해수부 "매주 해수욕장 방사능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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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이번 주부터 매주 전국 해수욕장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번 주부터 매주 해수욕장 방사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우리 바다의 방사능을 면밀히 조사·분석해 국민 여러분이 더욱 안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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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이번 주부터 매주 전국 해수욕장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국내 대표 해수욕장 20곳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해수욕장 개장 전 실시한 검사 결과, 모든 해수욕장이 특이사항 없이 안전한 수준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개장 전 검사가 실시된 해수욕장은 ▲해운대·광안리 ▲함덕·명사십리 ▲을왕리·장경리 ▲대천·만리포 ▲변산·선유도 ▲학동몽돌·상주은모래 ▲경포·속초 ▲진하·일산 ▲영일대·장사 ▲신지명사십리·보성 율포솔밭 등이다.
박 차관은 "이번 주부터 매주 해수욕장 방사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정부는 우리 바다의 방사능을 면밀히 조사·분석해 국민 여러분이 더욱 안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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