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 사기’ 윤박 “도전과 고민에 즐거움 느껴”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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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박이 '이로운 사기'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서 진가를 입증했다.
18일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가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가운데, '고요한'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윤박이 종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처럼 윤박은 여러 장르와 역할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활로를 개척, '이로운 사기'를 통해 또 한번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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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배우 윤박이 '이로운 사기'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서 진가를 입증했다.
18일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가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가운데, '고요한'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윤박이 종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등장마다 천우희, 김동욱 등과 차진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웃음, 긴장감을 이끌었던 그야말로 없으면 안 될 독보적인 존재감의 윤박이었기에 애청자들 역시 그를 떠나보내기가 아쉽다는 반응이다.
대중의 호평 속 또 하나의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윤박은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H& Entertainment)를 통해 "지난 8개월간 요한이로 지내면서 도전과 고민에 대한 즐거움 그리고 행복감을 느꼈다. 함께 고생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을 비롯해 수많은 배우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나누고 싶고 그동안 아낌없는 사랑으로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라며 '이로운 사기'로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보냈다.
윤박은 이번 작품에서 천재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을 보호 관찰하는 보호관찰관 '고요한' 역으로 분해 웃음과 긴장감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보다 극을 풍성하게 채우는 일등 공신으로 특급 활약을 보여줬다.
고요한은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보호관찰관인 동시에 옆집 동네 오빠 같은 인간미를 발산하는 범상치 않은 인물이었다. 윤박은 때로는 능글맞고 때로는 냉철하고 진지한 고요한의 독특한 캐릭터성과 잠재되어 있는 서사를 설득력 있게 또 다채롭게 그려내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실감케 했다. 이러한 드라마 속 활약으로 윤박은 법무부 명예보호관찰관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등 화제성을 증명했다.
이처럼 윤박은 여러 장르와 역할로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활로를 개척, '이로운 사기'를 통해 또 한번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했다. 이에 그가 어떤 결실을 거둘지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tvN '이로운 사기'는 오늘(18일) 오후 8시 50분 최종회가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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