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2분기 영업이익 3천16%↑…"체질개선 효과"

전성훈 2023. 7. 18.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억5천만원)와 비교해 3천1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들어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해온 롯데하이마트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자체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 상품력을 강화하는 한편 오프라인 채널의 강점을 온라인 사업과 연계해 차별화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업황 부진에 매출은 23.4% 감소…내년까지 100여개 점포 재단장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억5천만원)와 비교해 3천16%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는 재고 건전화와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한 체질 개선 노력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만 경기 침체로 인한 가전 업황 부진 여파로 매출은 8천875억원에서 6천797억원으로 23.4% 감소했다.

롯데하이마트 본사 전경. [롯데하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들어 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해온 롯데하이마트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내년 말까지 100여개 점포의 재단장(리뉴얼)해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주방가전, 모바일 상품군을 강화한다.

또한 수리, 클리닝, 이전 설치, 보증보험 등 고객의 가전 구매 생애 주기를 밀착 관리하는 '홈 토탈 케어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단장한 점포에 전용 상담 창구인 '홈 만능해결 센터'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자체브랜드(PB)인 '하이메이드' 상품력을 강화하는 한편 오프라인 채널의 강점을 온라인 사업과 연계해 차별화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u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