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1.3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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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가 2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에 매출 20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포스코홀딩스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1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유진 연구원은 종목 보고서에서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사업 수익성을 추정하며 2026년 매출액은 6조1870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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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집중투자로 수익성 개선
포스코홀딩스가 2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에 매출 20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영업이익은 38.1%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5.7% 증가했다. 철강 판매 정상화와 철강가격 상승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포스코홀딩스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1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 향후 3년 동안 그룹 전체 투자비의 46%를 집중해 2026년 이후 본격적으로 이익을 창출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올해 1월 2일 시작가 27만7000원 대비 17일 종가 47만8000원으로 주당 약 72.6% 올랐다. 시장에서는 포스코홀딩스의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17일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사업 부문 가치를 올려 잡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유진 연구원은 종목 보고서에서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사업 수익성을 추정하며 2026년 매출액은 6조1870억원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11일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 행사를 열고 오는 2030년까지 리튬 등 원료 생산 능력을 확대해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매출 6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4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재근 기자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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