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수해대응 공무원에 "가족이 재난 직면했다 생각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호우 대응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향해 "내 가족이 재난에 직면해있다고 생각하고 소홀함 없이 꼼꼼하게 위험 지역을 적극 예찰해라"라고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호우대처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내일 새벽까지 전국 각지에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주민이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하라" 당부하고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또 "사후 수습과 복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라며 위험 상황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도 다각적으로 실시하라고 밝혔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484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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