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경기도의원 "서울~양평 고속도로 즉각 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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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국민의힘·양평2) 경기도의회 의원이 18일 "고속도로 사업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강하IC를 포함 서울~양평 고속도로 즉각 추진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이날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12만5천 양평군민을 대표해 강하IC를 포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촉구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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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쟁 대상 아냐…국민 모두 위한 것"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이혜원(국민의힘·양평2) 경기도의회 의원이 18일 "고속도로 사업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강하IC를 포함 서울~양평 고속도로 즉각 추진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이날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12만5천 양평군민을 대표해 강하IC를 포함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촉구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의 터무니없는 의혹 제기로 인해 정상적으로 추진되던 국책사업이 하루아침에 중단되는 최악의 사태가 빚어졌다. 잊을만하면 터뜨리는 민주당의 '아니면 말고'식의 무책임한 의혹 제기에 지금 12만5천 양평군민은 망연자실하며, 극한 분노에 휩싸였다"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은 2008년에 제안돼 여·야를 막론하고 지난 15년간 일관되게 추진됐고,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했다. 무엇보다도 양평군민들의 염원을 모아 추진된 국책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제까지 세치혀로 국민을 농락하고, 조롱하고, 죽일 셈인가. 십수년간 국민의 애절함으로 만들어왔던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바로 12만5천 양평군민과 이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32만 하남시민, 39만 광주시민, 나아가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고통을 들여다보고 그것을 해결하려하는 것이 정치"라며 "정치하시는 분들이 국민을 볼모 삼아 국민이 수십 년간 염원한 숙원사업을, 준비하던 애절한 마음을, 농락하는 정치권에 행보야말로 즉각 군민께 사과하고 중단해달라"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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