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폭우중 골프` 진상파악 지시… 다시 홍준표 겨눈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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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폭우 피해가 속출한 지난 주말 홍준표 대구시장이 골프를 친 것과 관련해 당에 진상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 후 브리핑에서 홍 시장에 대한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이 당헌·당규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당무감사위원회 감사나 윤리위원회 제소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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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규 위반 땐 당무 감사나 윤리위 제소 조사 결과 이르면 오늘 오후 발표 전망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폭우 피해가 속출한 지난 주말 홍준표 대구시장이 골프를 친 것과 관련해 당에 진상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 후 브리핑에서 홍 시장에 대한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 사안을 당에서 굉장히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고, 진상 파악 후 후속 조치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는데요. 홍 시장이 당헌·당규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면 당무감사위원회 감사나 윤리위원회 제소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당 관계자는 후속 조치 결정 시점에 대해 "이르면 오늘 오후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김 대표는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습니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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