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유튜버 조코딩과 함께 ‘2023 AI 해커톤’ 공모전 실시

이새봄 기자(lee.saebom@mk.co.kr) 2023. 7. 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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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이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가 코딩 전문 유튜버 ‘조코딩’,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와 함께 ‘2023 AI(인공지능) 해커톤’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커톤은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웹(Web)/앱(App) 만들기’다.

공모전 참여자는 조코딩이 직접 선정한 유데미 학습 로드맵 특별 할인 혜택을 받으며, 원티드랩이 지원하는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GPT 프롬프트 등 기존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본선 진출자에게는 원티드랩 채용 서비스 내 공고 지원 시 우대받을 수 있는 ‘인증뱃지’를 제공하며, 조코딩 유튜브에서 개발 서비스를 라이브로 소개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적용해 자신만의 서비스를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1일까지 유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팀 참가의 경우 최대 5명까지 구성할 수 있고, 8월 5일까지 최소기능제품(MVP)을 개발해 제출하는 참가자들 중 4개 팀을 시상해 총 4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은 “AI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가 지원자들에게 좋은 직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빠른 개발 역량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킹 기회도 주어지는 만큼 모두들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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