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공연부터 드론쇼까지, 하이원리조트 여름철 볼거리 풍성

22일~8월15일 하이원워터월드 특설무대 K-팝 공연
마법의 램프 테마로 불꽃, LED, 드론 미디어 파사드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정선 하이원리조트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22일부터 8월15일까지 매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하이원워터월드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썸머 쿨 스매싱’이 펼쳐진다. ‘썸머 쿨 스매싱’은 오후 2시20분, 4시20분에 실시하는 레크리에이션과 4시30분의 K-팝 공연으로 구성했다. K-팝 공연에는 이재훈, 김현정, 김원준 등이 들려주는 90년대 히트곡과 양동근, 딥플로우, 치타, 던밀스의 래퍼들이 나서는 힙합 무대가 펼쳐진다. 버스터즈, 위나, 체리밤 등의 아이돌 무대도 있다. 공연은 매일 30분씩 1팀이 출연하며 출연자는 사전에 변동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일 밤 9시 하이원 그랜드광장에서는 하이원리조트의 시그니처 공연인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진행한다. 올해는 마법의 램프를 테마로 미디어 파사드를 구성해 LED, 드론, 불꽃이 여름밤 정선의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강원랜드 박승렬 마케팅실장은 “올해 하이원리조트는 즐길거리 확충을 위해 방송사 음악공연, 찾아가는 버스킹 등을 추가로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