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19일 이재명·이낙연 회동에… "새로운 미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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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이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과 관련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자리가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한 김영진 의원은 회동 의제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번 의총에서 사실 자연스럽게 추인하는 것이었다"라며 "불체포특권을 우리가 행사하지 않고 하겠다고 박광온 원내대표가 제안을 했고 대부분의 의원들은 다 수용을 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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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한 김영진 의원은 회동 의제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두 전·현직 대표는 오는 19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갖는다.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이 전 대표가 귀국한 뒤 양측이 갖는 첫 회동이다.
김 의원은 "크게 보면 현 윤석열 정부에서 후퇴한 민주주의 상황에 대해서 아마 같이 논의 할 것 같다"며 "민주당은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 그래서 단합해서 이 상황을 위기를 극복하자 그리고 총선에서 승리하자 그런 정도 서로 말씀을 나누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국민이 바라보시기에 민주당의 모습이 도덕성이라든지 민주주의라든지 당내 이런 현안에 대해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끔 혁신하고 그 혁신을 가지고 조금 더 전진하는 그런 말씀들도 폭넓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우로 인한 양측 회동 일정 취소 가능성에 대해선 "비가 왔다 안 왔다 하는 상황이라서 적절하게 판단하겠다"고 했다. 양측 회동은 지난 11일 호우로 인해 한 차례 일정을 미룬 바 있다.
최근 논란이 된 당원 게시판 내 지지층 갈등과 관련해선 "민주당의 자유게시판인 블루웨이브가 개통하면서 논란이 있었는데 지금 많이 조용해졌다"며 "그렇게 무리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두 전·현직 대표가 상황들을 잘 인지하고 고민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항상 있었던 것"이라며 "그런 문제 때문에 주요한 논의라든지 결정이라든지 이런 것에 너무 관여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이 전 대표 향해 세결집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낸 데 대해선 "김은경 혁신위는 잘 모르지만 독자적인 자기 역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며 "특정인을 상대로 그런 코멘트를 한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해석했다.
김 원장은 혁신위가 제안한 1호 쇄신안인 '불체포특권 포기'가 18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추인될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저번 의총에서 사실 자연스럽게 추인하는 것이었다"라며 "불체포특권을 우리가 행사하지 않고 하겠다고 박광온 원내대표가 제안을 했고 대부분의 의원들은 다 수용을 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 의원총회 당시 "몇 분이 문제를 제기를 하면서 논의가 연기됐다"면서도 "특별히 갈등 사항이 있거나 그런 사안은 아니었고 민주당 의원들이 수용하고 나가야 된다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던 문제"라고 설명했다.
최자연 기자 j27nature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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