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7개월 된 아들 숨지게 한 30대 친모 경찰 입건

김진영 2023. 7. 18.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숨지게 하고 극단 선택을 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잇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57분쯤 북구 삼각동의 주거지에서 7개월 된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남긴 유서와 아기에 대한 감식을 토대로 A씨가 아들을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인도 극단 선택 시도, 병원 치료 중
광주 북부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생후 7개월 된 아들을 숨지게 하고 극단 선택을 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잇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 57분쯤 북구 삼각동의 주거지에서 7개월 된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A씨 역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남긴 유서와 아기에 대한 감식을 토대로 A씨가 아들을 숨지게 한 것으로 보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검 등을 통해 숨진 이들의 사인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광주=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