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초기 강도 강화한 고로슬래그 시멘트 특허 취득

홍세희 기자 2023. 7. 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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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은 '1종 고로슬래그 시멘트용 강도 증진제 및 이를 이용한 고로슬래그 시멘트 콘크리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두산건설이 개발한 제품은 1종 고로슬래그시멘트가 보통포틀랜드시멘트 대비 초기강도가 낮은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콘크리트는 시간이 지나며 설계강도가 확보되는데 초기강도가 확보되지 않으면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가 발생 될 확률이 높아져 동절기 콘크리트에는 시멘트 비율을 높게 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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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비율 낮춰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
두산건설은 '1종 고로슬래그 시멘트용 강도 증진제 및 이를 이용한 고로슬래그 시멘트 콘크리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두산건설은 '1종 고로슬래그 시멘트용 강도 증진제 및 이를 이용한 고로슬래그 시멘트 콘크리트'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두산건설이 개발한 제품은 1종 고로슬래그시멘트가 보통포틀랜드시멘트 대비 초기강도가 낮은 특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됐다.

콘크리트는 시간이 지나며 설계강도가 확보되는데 초기강도가 확보되지 않으면 품질 저하와 안전사고가 발생 될 확률이 높아져 동절기 콘크리트에는 시멘트 비율을 높게 배합한다.

이번 기술을 적용한 콘크리트 생산 시 시멘트 비율을 낮출 수 있어 경제성이 개선이 가능하다. 시멘트 1톤 생산 시 0.8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시멘트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한다.

두산건설은 "소비자의 눈높이와 니즈를 반영한 브랜드 강화 상품뿐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등 사회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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