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벌초대행서비스 추가

공예비엔날레 입장권 등 11개 품목 추가 선정

충북 청주시청 임시청사./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벌초 대행 서비스와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등 11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날 고향사랑 담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직지빵, 인삼·홍삼 초콜릿 등 가공식품 분야 3개 품목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현도오토캠핑장 이용권 등 관광 분야 6개 품목 △원목제품 △벌초대행서비스 등 총 4개 분야 11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시는 7월 중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등록한 뒤 8월부터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에 마음을 보내준 기부자에게 청주시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 전액, 10만원 초과분 16.5% 공제)와 기부금액 30% 이내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한다.

ppjjww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