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강진원 “정부지원·투자유치 위해 세일즈맨 역할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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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7월 18일 (화)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강진원 강군수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조혜인 감독
■ 스크립터 :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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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민선 8기 취임 1년 자치단체장에게 듣는다. 오늘은 강진원 강진군수 연결하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 강진군 강진원 군수 (이하 강진원): 네, 안녕하십니까.
▣ 앵 커: 강진 지역에 비 피해 괜찮습니까?
□ 강진원: 아직까지는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비가 덜 와서 큰 피해는 없습니다마는 작은 피해는 조금씩 있습니다.
▣ 앵 커: 농작물 피해 같은 것도 좀 걱정이 되실 것 같고
□ 강진원: 농작물도 이제 아무래도 저지대 침수가 잘 되는 지역은 물에 잠기는 조금 사례가 있지만 물 빠짐도 잘 되고 있어서, 빠졌다가 잠겼다가 하는 지역이 조금은 있습니다.
▣ 앵 커: 산사태 위험 지역은 없어요?
□ 강진원: 산도 많이 있고, 그리고 이렇게 비가 계속 오면 위험 지역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강진도 산사태 위험지구로 선포가 돼 있어서 저희들도 특히 새벽에 비가 많이 오는 경우를 대비해서 만전에 기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요즘 지역마다 호우 피해 때문에 공무원들이 고생 좀 하고 있는데 최근에 군수님은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 강진원: 저희들도 모든 공무원들이 비상 근무를 하고 있고 취약지역 침수지역이라든가 산사태 위험 지역이라든가 그다음에 이제 상습 침수지역이 있습니다. 바닷가 근처 그런데 현장에 가서 지역 주민들과 같이하고 있고 또 가장 위험한 것은 이제 우리 갑자기 폭우라든가 많은 비가 와서 인명 피해가 없도록 마을방송을 통해서 특히 어르신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습관적으로 이렇게 논밭에 나가는 게 경향이 있는데 나가지 못하도록 마을 이장님 등을 통해서 방송도 하고 있고 공무원들이 직접 지도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네 민선 8기 취임 1년이 정말 훌쩍 지나갔는데요. 취임 1년 동안의 강진의 대표적인 성과 좀 간략하게 짚어볼까요?
□ 강진원: 이제 코로나가 끝나고 난 다음에 많이 침체 된 지역 분위기, 지역 경제 이런 것을 다시 한번 재도약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고 공무원들과 소상공인들 그다음에 지역 경제를 주도적으로 하시는 농수축산업 하신 분들, 그다음에 관광객을 통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어떤 그런 기초를 닦아놓은 것이 성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 커: 특히 지자체들마다 인터뷰해보면 단체장들의 최대 고민 가운데 하나가 인구 감소 지역 소멸 이런 우려 목소리가 있어요. 인구가 계속 줄고 있어서 이거 큰 걱정이다. 강진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 강진원: 우리가 국가적으로는 세계 10대 강국이지만 우리 내부로 봤을 때는 국토 불균형 발전 때문에 수도권은 과밀에서 문제가 되고 지방은 소멸 위기라는 지역에 처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80여 개 군대 지방소멸 위기 지역인데 강진도 그중에 하나 속해 있고, 예를 들어서 작년 같은 경우 출생이 93명 사망이 601명이니까 출생보다 사망이 6배 가까이 많은
▣ 앵 커: 자연사로 인한 어떤 사망, 인구가 강진이 얼마나 됩니까?
□ 강진원: 3만 2천 500명 됩니다. 계속 줄어드는 추세인데 그 추세는 좀 약화되고 있습니다.
▣ 앵 커: 추세가 약화 되는 데 그나마 동력을 유지하고 있는 게 들어보니까 강진의 출산 장려금 그리고 이제 매달 60만 원 육아 수당이 화제더라고요.
□ 강진원: 저희들이 이렇게 아이들이 잘 아시다시피 다른 지역도 그러지만,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없는 면 단위 학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마을에 가면 아이들이 없어요. 아이들이 이제 아이들이 하나가 있으면 기회가 보물이 되는데 어르신들이 이렇게 같이 놀고 그러는데 마을에도 아이들이 없고 학교에도 아이들이 없는 절체절명의 지방소멸 위기인데 이런 것을 극단적으로 해결한 것은 경제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앵 커: 그나마 이제 경제적인 지원이 힘이 되는 거네요.
□ 강진원: 아이들을 낳는데 아이들을 출산해가지고 육아시키는데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최소한 80만 원이 드는데 이런 젊은 사람이 결혼하는 것도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결혼도 못 하고 출산도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출산을 상당히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절박함에서 매월 60만 원씩 육아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이건 현금으로 주시는 건 아니죠
□ 강진원: 지역사랑 상품권을 주기 때문에 현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가 있기 때문에
▣ 앵 커: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빈집 리모델링 사업도 주목 많이 받던데요? 농촌 빈집을 줄이는 차원에
□ 강진원: 우리가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크게 아까 얘기했던 출산 문제, 출산 육아 문제 그다음에 주거 문제 그다음에 일자리 문제 이 세 가지 문제가 해결돼야만 청년들이라든가 인구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아까 출산 문제는 육아 수당을 매월 60만 원씩 지급해서 어느 정도 해결하고, 그다음에 주거 문제를 저희들은 빈집 정비를 해서 군에서 이렇게 빈집을 5천만 원 내지, 7천만 원을 들여서 5년간, 7년간 임대료를 받습니다. 저희들이 집주인한테 그리고 그걸 가지고 이제 귀농 귀촌하신 분에게 무료로 저희들이 빈집을 제공합니다.
▣ 앵 커: 그런 사업들을 쭉 해왔는데 지난 1년 동안 이건 좀 열심히 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 됐다든지 좀 아쉬운 과제가 있습니까?
□ 강진원: 저희들이 성전 산단이 있는데 제조업이 상당히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분양이라든가 활성화가 안 된 것하고, 그다음에 강진하고 강진고속도로가 지금 개통이 2024년에 되도록 돼 있는데 그게 조금 지연되고 있습니다.
▣ 앵 커: 내년이 개통인데 얼마나 미루어진 거예요?
□ 강진원: 1년 6개월 정도 미뤄집니다. 아마 중간에 문화재가 발굴돼서 문화재 발굴 지역을 피해서 우회 도로를 내야 하기 때문에 지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앵 커: 취임 2년 차 지금 준비하고 있는 당면 현안들은 어떤 게 있습니까?
□ 강진원: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제 우리 강진 군민들이 행복하고 이렇게 소득을 높여가는 내부적인 전략과 아까 얘기했던 대로 인구와 일자리를 어떻게 하면 늘려나갈 것인가. 그런 문제인데 결국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시키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여러 가지 축제라든가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시해서 인구를 늘려가는 것이 당면 현안 과제라고 생각을 하고 저희들이 많은 축제를 통해서 지역 경제와 연결될 수 있도록 축제를 우리 강진의 장점을 축제로 연결시키는 전략을 통해서 관광객을 유입시키고 그 관광객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그 관광객 중에서 일부는 강진이 좋아서 거주도 할 수 있는 그런 전략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 앵 커: 강진이 또 축제, 문화, 청자 이런 거로도 유명한데 군수님이 취임 당시에 강진의 일자리 인구 증가의 어떤 기적을 만들겠다면서 지시한 게 555 전략이에요. 맞죠? 신규 일자리 5천 개 만들고 1인당 연 소득 5천만 원, 강진 인구 5만 명, 연간 관광객 500만 명 잘 되고 있습니까?
□ 강진원: 기초를 다지고 있고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관광객 유치가 상당히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관광객 유치를 해서 1차 산업과 3차 산업을 발전시키고, 그리고 뒤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해서 우리가 지역적으로 좀 불리한 위치에 수도권에 비해서 불리한 위치에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하고 SNS라든가 그런 기술을 활용하면 교통이라든가 장소의 불편함을 좀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앞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통해서 그게 이제 우리 농수축산업 1차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그다음에 숙박업이라든가 관광업 3차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뒤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서 전체적인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전략으로 강진은 추진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보니까 세계의 도자기 엑스포를 장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이런 소식들도 많이 올라오던데 그렇습니까?
□ 강진원: 경기도 이천, 광주, 여주에서 세계 도자기 엑스포를 15년 전에 약 20년 전인가요? 시행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도 지역보다 우리 강진, 무안, 영암, 목포가 훨씬 도자기 생산이 실제 지금 도자기 생산 자체가 많고 그다음에 역사적으로도 강진의 청자, 영암의 도기, 무안의 생활자기, 목포의 행남자기든 역사적인 자원도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엮어서 같이 전남의 서남부권의 세계 도자기 엑스포를 2028년 정도 개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2028년이면 상당한 시간을 갖고 준비를 하겠다.
□ 강진원: 준비하는 절차라든가 인증하는 절차, 정부에서 공인하는 절차, 그 절차가 많이 필요하고 충분한 준비를 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강진이 불금파티도 있고요. 하멜의 맥주 하멜 축제도 있고 특히 이제 청자 축제도 유명한데 청자 축제는 시기를 또 옮기셨잖아요. 어땠습니까?
□ 강진원: 청자 축제는 2월 말에서 3월 초로 옮겼습니다.
▣ 앵 커: 원래 여름에 하셨던 거죠?
□ 강진원: 매년 여름에 했는데 여름에는 폭우라든가 태풍 때문에 늘 축제에 지장을 받아서 2월 말에 3월 초에 했는데 올해는 대 성공적으로, 봄을 기다리고 많은 분들이 밖으로 나오고 싶은 시기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렇게 그 시기를 맞춰서 축제를 할 예정이고 우리가 지금 8월 말 8월 31일에서 9월 2일까지 하멜 축제, 치맥 축제가 아니라 하멜 맥주를 저희들이 개발 제조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하멜 촌 맥주, 맥주와 그다음에 여기 촌닭을 이용해서 저희들이 하멜 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앵 커: 그러고 지역에서 개발한 맥주네요? 수제 맥주 하멜 맥주
□ 강진원: 저희들이 수제 맥주를 많이 개발하고 있는데 저희들도 지역에서 수제 맥주를 개발해서 그 상표 이름을 하멜 촌 맥주로 명칭을 하고 지금 판매를 하고 있고, 그 축제를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진읍에서 개최할 예정입니다.
▣ 앵 커: 강진이 그러고 보면 마량도 있고, 가우도 관광지도 있고, 청자 축제도 있고 여러 축제들이 꽤 많이 있어서 볼거리들이 많네요.
□ 강진원: 저희들이 아마 연중 한 10대 축제를 개최합니다. 지금 여름에는 또 우리 강진은 해수욕장은 없지만, 계곡을 활용해서 3대 물놀이장도 개장할 예정입니다.
▣ 앵 커: 고향사랑기부제 얘기 좀 군수님 해볼까요? 요즘 지자체들마다 고향 사랑 기부금을 어떻게 좀 잘 확보를 해볼까? 그리고 제 고향사랑기부금을 가지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그 기부금이 의미 있게 쓰여지는지 그런 사업 발굴에도 고민이 많고 이렇던데 강진의 고향사랑기부제 어떻습니까?
□ 강진원: 이거는 일본에서 고향사랑기부세 되는 것을 우리는 고향사랑기부제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부금 자체에 대한 제한이 많습니다. 그래서 법인들은 할 수가 없고 개인만 할 수가 있고, 그리고 또 우리 관내 강진에 거주하는 사람은 할 수가 없고, 관외 사람들만 할 수가 있고 제한도 한계가 있고 그래서 단계적으로 이것은 좀 제한을 좀 푸는 쪽으로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고요. 많은 분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기부를 원칙적으로 향우들이 많이 하고 그다음에 또 이렇게 SNS라든가 관광객을 통해서 고향사랑 기부금을 하고 있는데 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하고 있는데 강진도 열심히 하고 있고
▣ 앵 커: 몇 건 정도 들어왔나요? 금액을
□ 강진원: 혹시 저희들은 한 1천 건 정도 들어와서 한 3억 정도 일단 들어오고 있는데 저희들이 상품을 10만 원 주면 13만 원을 다시 환급해 줍니다.
▣ 앵 커: 아니 그렇게 하면 손해 아니에요?
□ 강진원: 그러니까 이제 독려를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고 10만 원은 세금으로 중앙정부에서 세금을 환급해 주고 3만 원은 우리 청자라든가 우리 지역사랑 어떤 상품을 선물로 드리는 제도입니다.
▣ 앵 커: 답례품 어떤 게 제일 인기 있습니까? 강진에서는?
□ 강진원: 아무래도 이제 우리 청자다기 식기 청자 3만 원 정도 하는 저렴한 걸 하고 또 이제 저희들이 푸소 체험이라고 있는데 feel up-stress off 해서 2박 3일간 농가에서 체험하고 민박을 할 수 있는 푸소체험
▣ 앵 커: 인기 많던데요?
□ 강진원: 인기가 좋습니다.
▣ 앵 커: 이런 것들도 답례품에 들어가 있나 보네요. 푸소 체험 같은 경우에는 학생들이 외지에 있는 학생들이 외가 할머니 댁 찾는 기분으로 많이 가지 않습니까?
□ 강진원: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한 100 농가 정도의 이렇게 8년 전부터 운영을 해서 지금은 전국적으로 알려준 명품이 돼 있는데요. 올여름에는 MZ 감성 촌캉스라고 해서 7월 21일부터 8월 21일까지 저희들이 푸소 체험 프로그램을 참가자를 모집하고 지금 운영할 예정으로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아 얼마나 들어왔어요? 그러면
□ 강진원: 그걸 지금 계속 접수를 받고 있고 그래서 저렴하게 하고 그다음에 저렴하게 강진에 있는 모든 짚트랙이라든가 청자 체험이라는 것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또 강진만에서 제트보트도 살 수 있는 그런 쿠폰도 제공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아마
▣ 앵 커: 외지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보니까 강진의 성전의 성화대학이 있잖아요 이게 이제 학교가 폐교되면서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어서 이걸 강진군에서 잘 활용하면 좋을 텐데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계세요.
□ 강진원: 맞습니다. 저기 우리 그 성화대학이 지방대학이 지금 학생 수가 적어서 많이 폐교되고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우리 강진의 성화대학이 폐교됐는데 지금까지는 교육청에서 경매, 민간 업체 경매를 하려고 그랬는데 매각이 되지 않아서 군에서 매입을 해서 여러 가지 미술관을 건립한다든가 스튜디오를 만든다든가 그다음에 요새 창업을 한 젊은 사람들이 수도권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장소를 제공하고 장비를 제공해서, 창업을 할 수 있는 공간 그다음에 어린아이들이 와가지고 학생들이 와가지고 미술관을 보고 미디어아트를 보고 거기서 교육도 하고 체험도 하는 그런 공간을 활용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촉진제로 만들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그러면 그 대학을 먼저 군에서 어떻게 매입합니까?
□ 강진원: 저희들이 예산을 확보해서 지금 매입 절차에 들어가 있습니다. 연말이면 매입이 끝날 예정입니다.
▣ 앵 커: 그렇게 되면 미디어아트라든지 미술관도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고 청소년들이 입주해서
□ 강진원: 창업할 수 있는 공간도 만들고 해서 결국에는 국비라든가 도비의 공모 사업을 통해서 저희들 지자체 재원과 함께 투자해서 활성화 시켜서 지역 경제에 기여하도록 그렇게 전략을 준비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강진이 농업적으로 보면 화훼도 유명하고 농업 관련한 잡곡이라든지 이런 특산품이 여러 가지가 있지 않나요?
□ 강진원: 원칙적으로 저희들이 벼 재배농장 면적이 다른 시군에 비해서 상당히 넓지만, 단면적이 상대적으로 적죠. 그래서 그렇지만 화훼는 거의 전남에서 최고 많이 생산하고 장미라든가, 수국이라든가, 작약이라는 것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그래서 처음으로 수국 축제를 개최를 했고 화훼는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올해는 좀 꽃 가격이 좋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더 고소득화 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강진이 서울 쪽에 화해 시장에서도 품질을 알아주나 보던데요?
□ 강진원: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는 장미, 수국, 작약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고 있고 품질도 알아주고 기술도 상당히 고도화되어 있습니다.
▣ 앵 커: 일본으로도 가끔 수출하지 않습니까?
□ 강진원: 예예 그렇습니다.
▣ 앵 커: 이렇게 젊은이들이 찾아가면 강진에서는 여러 가지 또 시도해 볼거리들이 꽤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 청렴도 얘기 군수님 잠깐 하겠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들 연말 되면 청렴도 종합청년도 평가를 다 하는데 지난해 강진이 평가해서 한 4등급 했습니다. 전남의 지자체들 청렴도가 생각보다 그렇게 높지 않아서 걱정이긴 한데 어떻습니까? 청렴 대책 좀 필요하지 않을까요?
□ 강진원: 청렴도를 위해서 청렴도 평가 항목이 있는데 그 항목 중에서 저희들이 고충 민원 처리라든가, 민원 만족도가 가장 최하 등급으로 나와서
▣ 앵 커: 외부 민원 만족도
□ 강진원: 민원들이 그래서 우리 무작위로 추출을 해서 전화 평가를 하기 때문에 민원이 이렇게 불만족스럽게 진행된다든가, 공무원이 불친절하다든가 그러면 청렴도가 확 떨어집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저희들이 취약하기 때문에 교육과 소통을 통해서 이런 문제를 좀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연말에 올해는 몇 등급 정도 혹시 목표 있을까요?
□ 강진원: 최선을 다해서 상위 등급을 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변수도 있기 때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 앵 커: 어쨌든 향상되는 청렴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군수님이 스스로 강진군에 나는 대표 세일즈맨이다. 이렇게 표현을 하던데 국비 확보의 계절입니다. 이게 지자체들마다 정말 치열한데 강진군의 국비 확보 전략은 어떻습니까?
□ 강진원: 모든 자치단체장이 국비 확보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장, 군수, 구청장, 도지사님 등 그런데 이제 중앙부처에 가면 저희들이 어떤 정책이라든가 예산 제안을 할 때 중앙정부에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을 정도의 어떤 좋은 콘텐츠 정책안을 만들어서 제안을 했을 때 중앙부처도 중앙공무원도 도와준다고 생각을 해서 저희들이 중앙정부에서 이런 정책을 하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겠다. 좋은 제안 정책을 콘텐츠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요. 또 국비 예산 확보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민간 투자에서 여러 가지 지역 내 골프장 건립이라든가, 리조트라든가, 또 새로운 기업 유치 이런 것을 위해서 시장 군수라든가 구청장이 뛸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저도 그 한몫을 하기 위해서 열심히 세일즈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설득력 당위성이 있는 기획안을 가지고 국비 따내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정치력도 좀 필요할 것 같긴 해요. 국회의원들
□ 강진원: 정치력도 필요하고 많은 인맥을 통해서 이번에는 또 우리 서삼석 예결 위원장님이 되셨기 때문에 아마 전남의 모든 시장 군수들은 열심히 노력할 겁니다.
▣ 앵 커: 그렇네요. 무안·영암· 신안· 지역구 서삼석 의원이 국회 예결위원장 되셨죠.
▣ 앵 커: 서울 출장도 요즘 많이 가겠네요. 그러면
□ 강진원: 서울 출장하고 세종시 출장이 기본적으로 다들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지역민들께 마무리 인사해 주십시오. 끝날 시간 됐습니다.
□ 강진원: 지금 가장 걱정은 지금 폭우하고 장마인데요. 하여튼 무탈하시고 또 지역경제와 지방소멸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군수, 공무원 지역 국민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감과 비전을 가지고 한번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앵 커: 말씀 잘 들었습니다. 군수님 고맙습니다. 강진원 강진군수였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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