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핵협의그룹, 고도화되는 북핵 위협에 빈틈없이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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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핵협의그룹 첫 회의가 오늘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핵협의그룹이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통해 고도화되고 있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한·미 핵협의그룹 출범 회의장을 방문해 양측 대표단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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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핵협의그룹 첫 회의가 오늘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핵협의그룹이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를 통해 고도화되고 있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한·미 핵협의그룹 출범 회의장을 방문해 양측 대표단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4월 바이든 대통령께서 북한이 핵 공격을 하면 정권의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듯이, 북한이 핵 사용에 대해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핵 기반의 한미동맹으로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핵협의그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양국 정상의 의지를 속도감 있게 구체화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개최된 핵협의그룹 출범회의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커트 캠벨 미국 NSC 인도태평양조정관, 그리고 국방부와 외교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찬 기자(mc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483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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