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치킨' 덕봤나…홈플러스, 온라인 단골 1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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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올 상반기 온라인 경로를 통한 단골 소비자가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 업체의 올 1~6월 월 2회 이상 구매자는 전년보다 16% 늘었다.
홈플러스는 "최근 검색어, 자주 구매 상품, 장바구니 상품 등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상반기 온라인 재구매율이 64%를 넘었다"고 했다.
또 온라인을 일종의 테스트 베드로 삼아 캐릭터 품목이나 간편식 등 상품 구색을 강화하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홈플러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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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인기…'당당치킨' 등 키워드 검색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홈플러스는 올 상반기 온라인 경로를 통한 단골 소비자가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 업체의 올 1~6월 월 2회 이상 구매자는 전년보다 16% 늘었다. 지난 2021~2022년 22% 증가한 데 이은 결과로, 성장세란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상반기에 온라인 전체 매출은 11%, 퀵커머스 1시간 즉시배송 매출은 55% 증가했다. 업체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상품 경쟁력"을 성장 배경으로 분석했다.
온·오프라인 교차 이용 소비자는 전년보다 16% 증가했다. 특히 구매 행동을 분석한 '커스터마이징' 전략이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최근 검색어, 자주 구매 상품, 장바구니 상품 등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상반기 온라인 재구매율이 64%를 넘었다"고 했다.
고객을 유치하는 주요 요소 가운데 하나론 온라인 전용 채널인 '핫새(핫하거나 새롭거나)' 코너를 언급하고 있다.
또 온라인을 일종의 테스트 베드로 삼아 캐릭터 품목이나 간편식 등 상품 구색을 강화하면서 관련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홈플러스는 전했다.
이외 생수·우유·두부·콩나물·물티슈 등 합리적 가격의 자체 브랜드(PB) 상품 또한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면서 판로 역할을 했다.
아울러 '원 플러스 원'이나 '당당치킨' 등 키워드 검색을 통해 온라인이 매장 상품으로 접근하는 경로로 활용되고 있는 걸로 분석했다.
홈플러스 측은 "온라인 매출과 객수는 성장 중"이라며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시하면서 지속 성장 가능성을 증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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