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승민을 찾아라’ 제2회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 내달 개최

2023. 7. 18.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은 주최하는 '제 2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이 내달 16일 파주 노스팜CC에서 열린다.

인비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선수 중 최종 24인을 초청해 대회를 치르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USGA(미국골프협회)에서 주최하는 US어댑티브 오픈 2024 출전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까지 신청접수…8월16일 파주 노스팜CC서 열려
우승자에 US어댑티브 오픈 2024 출전 경비 일체 지원
지난해 열린 1회 대회에서 KPGA 최진호(왼쪽에서 두번째)와 출전선수들의 모습.[SK텔레콤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SK텔레콤은 주최하는 ‘제 2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이 내달 16일 파주 노스팜CC에서 열린다.

인비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선수 중 최종 24인을 초청해 대회를 치르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USGA(미국골프협회)에서 주최하는 US어댑티브 오픈 2024 출전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US어댑티브 오픈은 지체·지적장애를 가진 선수 중 최고의 골퍼를 가리는 대회다.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편견없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SK텔레콤이 (사)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은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지난 5월 최경주 최나연 이대호 추성훈 등이 참가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는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 프로를 포함해 최경주 함정우, 윤석민(프로야구) 등 현직 남녀 프로골퍼 및 스포츠 스타들이 참가해 20명의 발달장애인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승민 프로는 지난 주 열린 제2회 US어댑티브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SK텔레콤 어댑티브 2023대회 신청은 SK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선수는 31일 개별 이메일 및 문자로 통보한다.

withyj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