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 올 상반기 범죄 검거건수 95% ↑…마약사범 크게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상반기 남해해경청 관내에서 범죄 검거 건수가 지난해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올해 관내 상반기 해양범죄 분석 결과 범죄 검거건수가 지난해 대비 95%(4894건) 증가한 1만7건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편 남해해경청은 다양한 범죄 유형의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고, 범죄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근 사이버 수사계 및 안보범죄전담반을 신설, 미래형 첨단범죄와 변화하는 해양 범죄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올 상반기 남해해경청 관내에서 범죄 검거 건수가 지난해 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올해 관내 상반기 해양범죄 분석 결과 범죄 검거건수가 지난해 대비 95%(4894건) 증가한 1만7건에 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범죄 검거 유형별로는 필로폰 등 마약류 유통조직 22명(구속 10명) 사건이 대표적으로, 이중 마약류 투약·소지·매매 및 양귀비 대마 밀경작의 경우 올해 상반기 114건, 81명을 검거했다. 국민의 실생활에 중대한 위협을 주는 마약사범이 크게 증가했다는 게 남해해경청의 설명이다.
남해해경청은 또 제3회 전국동시 수협조합장 부정선거 사범 42명(구속 4명)을 검거했다. 선거인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하거나 후보자 외에 선거운동을 한 제3자 선거운동 사례 등이다.
한편 남해해경청은 다양한 범죄 유형의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고, 범죄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최근 사이버 수사계 및 안보범죄전담반을 신설, 미래형 첨단범죄와 변화하는 해양 범죄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남해해역에서의 국민의 안전과 생활, 그리고 바다가족의 생활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그 어떤 불법도 용납 될 수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z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