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몽골·키르기스 이어 우즈벡 진출…결제망 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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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모바일 결제, 전자화폐, 가상자산 포함 전체 금융업 성장률이 26%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나라"라며 "BC카드는 우즈베키스탄 결제 인프라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고 나머지 스탄 국가들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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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BC카드가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했다. 중앙아시아 권역에선 올해 1월 몽골, 5월 키르기스스탄에 이어 세 번째다.
BC카드는 18일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에서 NIPC(National Interbank Processing Center)와 '우즈베키스탄 금융선진화를 위한 결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가간 결제망 구축 ▲결제망 활용 해외송금 서비스 ▲에코(ECO) 결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로써 전체 중앙아시아 면적 50% 이상 지역에 BC결제망이 관통하게 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NIPC는 우즈베키스탄 중앙은행 산하 기관으로 대내외 결제정보를 중계하는 국영 결제중계망 사업자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코로나19 시기에도 모바일 결제, 전자화폐, 가상자산 포함 전체 금융업 성장률이 26%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나라"라며 "BC카드는 우즈베키스탄 결제 인프라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고 나머지 스탄 국가들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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