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사로잡은 독특한 봉제 인형…인니 작가 수안자야 켄컷 韓 첫 개인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블레스컬렉션은 오는 8월18일까지 봉제 인형 캐릭터를 모티브로 인간 내면의 순수함을 그려내는 인도네시아 작가 수안자야 켄컷의 한국 첫 개인전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연다.
봉제 인형 캐릭터를 모티브로 자신만의 아이코닉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작가는 족자카르타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명이기도 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노블레스컬렉션은 오는 8월18일까지 봉제 인형 캐릭터를 모티브로 인간 내면의 순수함을 그려내는 인도네시아 작가 수안자야 켄컷의 한국 첫 개인전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연다.
어린 시절부터 발리 전통음악을 연주하거나 공예품을 조각하는 법을 배운 작가는 "발리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풍부한 문화 예술 속에서 자라 춤과 음악, 미술적 재능이 뛰어나다"고 말한다.
봉제 인형 캐릭터를 모티브로 자신만의 아이코닉한 작품 세계를 구축한 작가는 족자카르타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명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 속 매력적 요소인 화려한 컬러와 다양한 패턴의 인형 의상은 작가의 고향인 발리 사원의 장식 또는 화려한 색감과 아름다운 패턴으로 이뤄진 전통 의상과 매우 닮았다.
그 의상을 입은 인형 캐릭터는 섬세하게 묘사한 솜털과 커다란 단추눈 등 공통 요소를 바탕으로 각 작품에 담긴 이야기에 따라 여러 동작으로 표현된다.
이에 대해 작가는 구체적 인물을 시각화한 것이 아니라 어릴 적 머릿속에 떠올리던 모습 중 하나라고 말한다.
작가는 전시 제목에 대해 "여러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여러 감정은 과거 감정이 외부 자극을 통해 다시 발현되는 것"이라며 "이때 중요한 것은 그 감정을 품은 내면의 아이가 숨지 않고 세상과 공유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각자 내면의 아이를 발견해 외부와 연결하고, 그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라"고 덧붙였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