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오비맥주,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생수 긴급 지원

2023. 7. 18.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극심한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해 생수를 긴급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생수 약 36만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비맥주도 희망브리지에 직접 생산한 재난구호용 워터캔 'OB워터' 약 2만여캔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와 긴급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재해 발생 시 구호 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각각 36만병· 2만여캔 희망브리지 전달
하이트진로는 18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생수 약 36만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극심한 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해 생수를 긴급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1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생수 약 36만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장 피해가 큰 충북과 경북 지역을 비롯한 전국 수해지역 이재민과 관계자에게 순차적으로 생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2018년에는 희망브리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호활동 체계화에 나섰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18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재난구호용 워터캔 ‘OB워터’ 약 2만여캔을 지원한다. [오비맥주 제공]

이날 오비맥주도 희망브리지에 직접 생산한 재난구호용 워터캔 ‘OB워터’ 약 2만여캔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OB워터’는 오비맥주가 재해구호만을 위해 생산한 355㎖ 용량의 캔 제품으로 식수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맥주공장 시설을 활용해 정제수에 소량의 탄산을 더해 만들었다.

오비맥주는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와 긴급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재해 발생 시 구호 물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OB워터를 지원하게 했다”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했다.

newday@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