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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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CIST)'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남해군치매안심센터는 7월부터 미조면 노구마을 등 7개 마을회관을 순회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고 점차 전 마을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치매선별검사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무료검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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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CIST)’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남해군치매안심센터는 7월부터 미조면 노구마을 등 7개 마을회관을 순회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고 점차 전 마을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치매검사를 받기 힘든 대상자를 발굴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군민이면 누구나 검사 가능하며 특히, 75세 진입자와 75세 이상 독거군민은 집중검진 대상자로 1년에 한번씩 치매선별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을 통해 정밀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검진비도 지원하고 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검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등이 치매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선별검사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무료검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치매안심센터(860-8791)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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