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GSO 회장 초청 TBT 회의 가져…에너지·화학 애로 전달

임용우 기자 2023. 7.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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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9일까지 사우드 나세르 알 쿠사이비 걸프지역표준화기구(GSO) 회장을 초청해 무역기술장벽(TBT) 애로 해소를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이날 국표원은 양자회의를 통해 GSO에 에너지효율, 화학물질, 기계 분야 기술규제에 대한 우리 산업계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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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9일까지 사우드 나세르 알 쿠사이비 걸프지역표준화기구(GSO) 회장을 초청해 무역기술장벽(TBT) 애로 해소를 위한 회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GSO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예멘 7개국으로 구성됐다.

또 이날 국표원은 양자회의를 통해 GSO에 에너지효율, 화학물질, 기계 분야 기술규제에 대한 우리 산업계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국표원은 GSO가 추진하고 있는 전기기기, 타이어, 장난감 분야 기술규제에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현재 도입 준비 중인 기술규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진종욱 국표원장은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고도화되는 기술규제로 인해 우리 수출기업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018년부터 지속 추진해 온 GSO와 양자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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