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월 동강뗏목축제 전격 취소..."집중호우 복구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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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올해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은 축소 개최하고 동강뗏목축제는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영월군은 당초 오는 21일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 대신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정미 작가의 동강사진상과 전국초등학생사진일기 및 틴틴포토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으로 축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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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올해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은 축소 개최하고 동강뗏목축제는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영월군은 당초 오는 21일 동강사진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 대신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정미 작가의 동강사진상과 전국초등학생사진일기 및 틴틴포토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으로 축소 개최한다.
그러나 동강사진박물관 등에서 ‘핑크&블루 프로젝트’주제의 동강사진상 수상자전과 세계를 무대로 동시대 사진예술을 흐름을 파악해 국내 사진문화의 발전과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한 ‘국제주제전’등 11개 전시와 영월사진기행·대학생 포트폴리오 리뷰·동강 포토저널리즘 워크숍 등의 부대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특히 군은 18일 오전 긴급 회의를 거쳐 오는 28~30일까지 사흘간 개최할 예정이던 2023 동강뗏목축제는 전격 취소했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영월은 물론 전국적인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잇따르면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에 전념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에도 지난 주말 내린 장맛비로 토사 유출과 도로 유실 등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등에 따른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축제를 취소하는 한편 피해 복구와 예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사진제의 세부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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