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기계 저속차량 표시등 부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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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도로 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운기나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등화장치(저속차량 표시등)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영농철 야간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 공인시험 기관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저속차량 표시등 75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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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도로 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운기나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등화장치(저속차량 표시등)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영농철 야간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 공인시험 기관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저속차량 표시등 75대를 지원한다.
저속차량 표시등은 야간 식별이 어려운 경운기·트랙터에 부착하는 것으로, 별도의 배터리 없이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방식으로 전구 교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농가 편의를 위해 업체에서 마을로 방문해 부착할 예정이며, 7월 말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 사업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농기계 교통사고는 다른 일반차량의 교통사고에 비해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영농철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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