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복싱 국가대표 진주안·신민승, 전국체전 인천대표 선발

박진명 기자 2023. 7. 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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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교 복서' 진주안과 신민승(이상 인천계산공고)이 나란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인천대표로 선발됐다.

진주안은 16일 인천 문학가설 복싱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최종선발전 -52kg급 결승에서 성현도(인천체고)에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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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인천 문학가설 복싱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인천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고등부 -52kg급 결승전에서 계산공고 진주안(청)이 인천체고 성현도(홍)의 안면에 펀치를 적중시키고 있다. 사진┃박진명 기자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 고교 복서' 진주안과 신민승(이상 인천계산공고)이 나란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인천대표로 선발됐다.

진주안은 16일 인천 문학가설 복싱경기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 최종선발전 -52kg급 결승에서 성현도(인천체고)에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특히 진주안은 지난 2022 대한복싱협회장배전국복싱대회, 2022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제103회 전국체전, 2023년 유스 및 주니어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등 모든 대회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 만큼 주목받는 기대주다.

-91㎏급 신민승도 신율(인천체고)을 완파하고 우승했다. 신민승은 2023년 유스 및 주니어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송지호(대전체고)를 상대로 RSC승을 거두며 국가대표가 됐다.

인천체고는 9개 체급 중 -46kg급 이명노, -69㎏급 한예준, -64㎏급 조찬영, -69kg급 노규민, -75kg급 김세현 등 총 5명을 배출했다.

이밖에 -49㎏급 강민준, -81kg급 김현빈(이상 SM복싱체육관)도 각각 승리를 거두고 전국체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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