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야뜰쌀’, 경남 5대 우수 브랜드 쌀 2년 연속 선정

품질과 밥맛 등 우수성 입증

[아이뉴스24 이상욱 기자] 경상남도 김해시는 김해 대표 쌀 브랜드인 ‘가야뜰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 5대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경남지역 시·군에서 추천받은 10개의 단일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경남 5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경남도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은 외관상 품위와 품종 혼입률, 밥맛, 계약재배, 판매·홍보실적 등을 평가했다.

2년 연속 경남 5대 우수 브랜드 쌀에 선정된 김해 ‘가야뜰쌀’ 포장 이미지. [사진=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시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과 협업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단일품종인 영호진미 계약재배를 확대했다. 또 품질 관리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2년 연속 경남도 최고 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김해시는 가야뜰쌀의 품질 고급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고품질 쌀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미곡종합처리장 시설을 개선하는 등 각종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희철 경상남도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해 가야뜰쌀이 품질과 밥맛 등에서 우수하다고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 기반 조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이상욱 기자(lsw303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