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날씨] 광주·전남 호우 경보…남해안·산간 시간당 최대 80mm 폭우

KBS 지역국 2023. 7. 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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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새벽에 강한 비를 뿌리던 비구름이 지금은 약해졌지만,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역에 호우 경보가 여전히 발효 중인 가운데,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까지 시간당 30~6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산간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8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지난 목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광주와 전남에 최대 400mm안팎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데요,

추가적인 대비 해주셔야겠습니다.

지역별 기온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한낮 기온 어제보다 1도~5도 정도 낮겠습니다.

광주27도, 나주와 화순 28도 예상됩니다.

여수의 한낮 기온 25도, 고흥과 보성 26도에 그치겠습니다.

목포와 강진, 장흥의 낮 기온도 27도에 머물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5~27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장맛비는 내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지다가 목요일에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이고요,

주말인 토요일부터 또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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