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대표, 김민재 언급..."며칠 내로 합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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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의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대표이사가 김민재(나폴리)를 직접 언급하면서 그의 입단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드레센 대표는 18일(한국시간) 하파엘 게레이루와 콘라드 라이머의 입단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취재진이 김민재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흥미로운 선수이며 당연히 그와 함께하길 바란다"며 "하지만 우린 아직 발표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며칠 내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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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 바이에른 뮌헨의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대표이사가 김민재(나폴리)를 직접 언급하면서 그의 입단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드레센 대표는 18일(한국시간) 하파엘 게레이루와 콘라드 라이머의 입단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가운데 취재진이 김민재에 대해 질문하자 "그는 흥미로운 선수이며 당연히 그와 함께하길 바란다"며 "하지만 우린 아직 발표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며칠 내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이달의 선수상과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 데 이어 시즌 최고의 수비수상까지 거머쥐며 다수의 유명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당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김민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듯 했으나 구단 매각 이슈로 선수 영입에 지지부진한 사이 뮌헨이 김민재 영입에 다가섰고 마침내 그를 품기 일보 직전이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가 나폴리 여름 프리시즌 명단에서 제외됐다. 뮌헨이 김민재의 바이아웃 금액 5,000만 유로(약 710억 원)을 이미 송금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드레센 대표는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를 두고는 "협상 중인 선수에 많은 언급을 하지 않는 게 좋다"며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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