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글로벌 경제 리더 양성"…화성서 월드옥타 모국방문교육

성도현 2023. 7. 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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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글로벌 경제 리더를 육성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이 경기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1주일간 진행된다.

월드옥타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18일부터 24일까지 공동 주최하는 '제21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에는 국내외 차세대 경제인 130여 명이 참가한다.

월드옥타의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한민족 경제사관생도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21세기 한민족 경제 사관학교'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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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한인 경제인들 18일부터 1주일간 합숙
제21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월드옥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민족 글로벌 경제 리더를 육성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이 경기 화성시 YBM연수원에서 1주일간 진행된다.

월드옥타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18일부터 24일까지 공동 주최하는 '제21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에는 국내외 차세대 경제인 130여 명이 참가한다.

해외 참가자의 경우에는 지난해 월드옥타 각국 지회가 주관한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에 참여한 회원 가운데 우수 수료생으로 뽑힌 동포 청년들이다.

교육생들은 이날 오후 4시 YBM연수원 YBM홀에서 열리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무역실무 교육, 창업 노하우 공유,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입교식 직후 '용기와 열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장 회장은 세계를 무대로 뛰는 경제인으로서의 자세와 성공 비결 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한인 경제영토 확산을 위한 차세대의 역할, 역사의식 및 민족혼, 세계 경제질서 변화와 중국 경제 전망,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사업 방안, 퍼스널 브랜딩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를 듣는다.

또 팀별 프로젝트를 통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해 박물관과 교훈탑, 전망대, 드론 교육센터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갖는다.

월드옥타의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은 한민족 경제사관생도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21세기 한민족 경제 사관학교'라고 불린다.

2003년 9월부터 20년간 2만7천여 명을 배출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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