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밤까지 시간당 30~60㎜ 매우 강한 비…비구름대 발달

고석중 기자 2023. 7. 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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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전북지역은 오전 10시 현재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13~18일 오전 10시)은 함라(익산) 540.0㎜, 군산 523.5㎜, 강진면(임실) 443.5㎜, 완주 436.2㎜, 장수 403.3㎜, 복흥(순창) 390.5㎜, 심포(김제) 386.0㎜, 진안 383.5㎜, 내장산(정읍) 382.0㎜, 완산(전주) 377.5㎜, 심원(고창) 377.0㎜, 줄포(부안) 370.5㎜, 뱀사골(남원) 360.5㎜, 설천봉(무주) 275.5㎜ 등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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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전북지역은 오전 10시 현재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13~18일 오전 10시)은 함라(익산) 540.0㎜, 군산 523.5㎜, 강진면(임실) 443.5㎜, 완주 436.2㎜, 장수 403.3㎜, 복흥(순창) 390.5㎜, 심포(김제) 386.0㎜, 진안 383.5㎜, 내장산(정읍) 382.0㎜, 완산(전주) 377.5㎜, 심원(고창) 377.0㎜, 줄포(부안) 370.5㎜, 뱀사골(남원) 360.5㎜, 설천봉(무주) 275.5㎜ 등을 기록 중이다.

전북에 영향을 주는 비구름대는 점차 발달하고 있고, 서해남부남쪽해상에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밤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18~19일)은 100~200㎜, 많은 곳(익산·김제) 250㎜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300~54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19일) 밤까지 추가로 최대 2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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