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목포·영암 저소득층에 여름나기 후원물품 전달

2023. 7. 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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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은 전남 목포시와 영암군 거주 저소득층 200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세트(냉감패드·이불) 200개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 가구는 목포시와 영암군이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중위소득 80% 이내 가구 중에서 선정했다.

후원 물품 전달식은 지난 14일과 17일 영암군청과 목포시청에서 각각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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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00가구에 2000만원 상당 이불세트 지원
현대삼호중공업이 목포 시청에 저소득층 가구 대상 이불세트 100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HD현대1%나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은 전남 목포시와 영암군 거주 저소득층 200가구에 2000만원 상당의 여름 이불세트(냉감패드·이불) 200개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 가구는 목포시와 영암군이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중위소득 80% 이내 가구 중에서 선정했다.

물품 전달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해피서포터즈’ 사업을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불세트는 HD현대1%나눔재단의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HD현대1%나눔재단은 그룹사 임직원의 급여 1%를 모아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후원 물품 전달식은 지난 14일과 17일 영암군청과 목포시청에서 각각 열렸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저소득층 가구가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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