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 이해림, 세계수영 오픈워터 여자 5㎞ 38 · 39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민은 일본 후쿠오카 모모치 해변공원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여자 5㎞ 결승에서 1시간2분30초10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전체 출전 선수 61명 가운데 3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불과 사흘 전 이해림이 오픈워터 여자 10㎞에서 세운 한국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최고 순위 42위를 갈아치운 기록입니다.
남자 선수까지 포함하면, 세계선수권대회 오픈워터 한국 선수의 최고 순위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남자 10㎞에서 36위를 한 박재훈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수영 '미지의 영역'이자 '물 위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오픈워터 스위밍에서 한국 선수가 나란히 38위와 39위로 골인했습니다.
이정민은 일본 후쿠오카 모모치 해변공원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여자 5㎞ 결승에서 1시간2분30초10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전체 출전 선수 61명 가운데 38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불과 사흘 전 이해림이 오픈워터 여자 10㎞에서 세운 한국 여자 세계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최고 순위 42위를 갈아치운 기록입니다.
남자 선수까지 포함하면, 세계선수권대회 오픈워터 한국 선수의 최고 순위는 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남자 10㎞에서 36위를 한 박재훈입니다.
이해림은 1시간2분33초90으로 이정민의 바로 뒤인 39위로 경기를 마감했습니다.
이정민과 이해림은 오는 20일 혼성팀 릴레이 6㎞를 끝으로 이번 대회를 마감합니다.
이종목에서는 레오니 베크(독일)가 59분31초70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2위 샤론 판 루웬달(네덜란드·59분32초70)보다 1초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앞서 오픈워터 여자 10㎞ 금메달을 차지해 이번 대회 1호 금메달리스트가 됐던 베크는 2관왕에 올랐습니다.
'오픈워터 강국' 독일은 남자 10㎞ 우승자인 플로리안 벨브록을 포함해 이번 대회 지금까지 나온 오픈워터 3개의 금메달을 독식했습니다.
동메달은 59분33초90으로 골인한 아나 마르셀라 쿠냐(브라질)에게 돌아갔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정희돈 기자 heedo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스브스夜]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결혼 7년 차' 여전한 애정 과시…'불륜 의혹'에 솔직한
- 지시 따랐을 뿐인데…버스기사 참변에도 가짜뉴스 퍼져
- "내 마음 받아줘" 50대 스토킹한 30대…신고하자 목 졸랐다
- 셀카 찍으려던 관중과 충돌…투르 드 프랑스 20명 연쇄 추돌
- 조민아 "쥬얼리 시절 3년 넘게 왕따…인간 재떨이였다" 주장
- "폭우 뚫고 배달가란 거냐"…배민 이벤트에 라이더 분노
- 초등학교 인근에 싱크홀 '펑'…같은 동네서 올해만 3번째
- 지하차도 속 의인 있었다…연달아 3명 구한 화물차 기사
- "할머니 괜찮아?" 마지막 통화가 됐다…안타까운 사연들
- "지하차도 통제해달라" 112 신고…경찰, 엉뚱한 곳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