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4억→6억 인상…리그에서 4번째로 돈 많이 받는다 "5년 계약 체결"

이민재 기자 2023. 7. 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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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25)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맨유와 주급 37만 5,000 파운드(약 6억 원)로 5년 계약에 합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래시포드는 이전 계약에서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원)를 받았다. 계약이 체결되면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수입을 올리게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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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래시포드의 주급이 인상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25)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래시포드는 맨유와 주급 37만 5,000 파운드(약 6억 원)로 5년 계약에 합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의 계약은 2024년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새로운 계약으로 2028년까지 맨유에 남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래시포드는 이전 계약에서 주급 25만 파운드(약 4억 원)를 받았다. 계약이 체결되면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네 번째로 높은 수입을 올리게 된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래시포드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받는 선수는 엘링 홀란드와 케빈 더 브라위너(이하 맨체스터 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다"라며 "홀란드는 주급 86만 5,000 파운드(약 14억 원)로 리그 1위다. 기본 주급 37만 5,000 파운드에 여러 보너스를 포함한 금액이다. 더 브라위너와 살라는 각각 40만 파운드(약 6억 원)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 마커스 래시포드의 주급이 인상될 예정이다.

래시포드의 지난 2021-22시즌은 맨유 팬들에게 있어 실망 그 자체였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미래라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스트라이커다. 2015-16시즌 1군 데뷔 이래 차근차근 성장하며 맨유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21-22시즌 총 32경기서 5골 2도움에 그쳤다. 그러면서 이적 루머까지 생겼다. 토트넘과 파리 생제르맹 등 여러 구단과 연결되기도 했다. 특히 파리 생제르맹은 킬리안 음바페가 떠날 경우 래시포드를 데려오겠다는 계획까지 세우기도 했다. 지난 여름 래시포드가 이적 루머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래시포드는 완벽하게 부활했다. 지난 시즌 총 56경기서 30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가장 골을 터뜨리면서 맨유의 에이스로서 활약했다. 월드컵서 활약도 대단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자격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 5경기 동안 3골을 넣기도 했다.

래시포드는 이적 루머에 오르는 등 미래가 불확실했다. 그러나 2005년 유스팀 시절부터 맨유와 함께한 래시포드가 팀과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 마커스 래시포드의 주급이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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