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 '켈린' 1위로 솔로 랭크 마감...서포터 최초

허탁 2023. 7. 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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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린' 김형규가 솔로 랭크 1위로 시즌을 마쳤다.

김형규는 17일 새벽 마무리된 2023 시즌 솔로랭크 스플릿 1에서 최종 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김형규의 솔로 랭크 점수는 챌린저 티어 1859점으로, 승률은 60%가 넘는다. 총 전적은 421전 256승 165패.

서포터가 솔로 랭크 1위로 시즌을 마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페이커' 이상혁, '데프트' 김혁규 등 딜러 라인이 1위를 차지하거나 혹은 '커즈' 문우찬 등 정글러가 1위를 차지한 경우가 많았다. 반면 서포터는 1위를 차지한 적이 없었다. 김형규는 솔로 랭크에서도 라칸이나 애쉬, 레나타 글레스크 등 서포터 챔피언을 모스트로 활용했다.

한편 10위 권 안에는 각 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다수 포함됐다. 3위에는 젠지의 서포터를 맡고 있는 '딜라이트' 유환중이 랭크됐고 4위엔 같은 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이름을 올렸다. 5위는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돌풍의 핵인 '루시드' 최용혁이, 7위는 kt 롤스터의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차지했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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