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경제 데이터 시각화 플랫폼 ‘스냅샷’ 시작

2023. 7. 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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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은행이 금융·경제 공공데이터 시각화 콘텐츠 플랫폼 ‘한국은행 금융·경제 스냅샷’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냅샷은 대내외 금융·경제 현황을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그래프, 맵 등 375개 시각화 자료를 수록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국내 금융시장, 외환시장, 실물경제, 지역경제, 국제 금융시장, 세계경제, 100대 지표, 세계 속의 한국경제 등 8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8개 부문을 시장별, 지역별, 영역별로 총 34개 소분류로 구분해 주제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수록했다.

스냅샷은 검색기능, 즐겨찾기, 이미지 저장 등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아울러 반응형 웹으로 설계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영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안상기 한국은행 데이터서비스팀 팀장은 “기존 경제통계정보시스템(ECOS)이 데이터 조회 중심이라면 스냅샷은 시각화 분석 플랫폼으로 상호보완 운영될 것”이라며 “ECOS 시각화 통계와 100대 통계서비스는 스냅샷으로 이관해 재구성했으며, 스냅샷 서비스 안정화 이후 중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은행 스냅샷 홈페이지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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