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온 세력에 강력 대응" 연매협, 피프티 피프티 사태에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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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외부세력 개입 의혹으로 시끄러운 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분쟁 사태와 관련해 "불온 세력이 있다면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연매협은 18일 낸 입장문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데뷔 이후 단기간에 큰 성과를 이루어낸 어트랙트(대표 전홍준)와 소속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겪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있다"며 "부디 양측이 하루빨리 원만한 해결점을 찾아 더 이상의 사회적 파문 확산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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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협은 18일 낸 입장문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데뷔 이후 단기간에 큰 성과를 이루어낸 어트랙트(대표 전홍준)와 소속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겪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있다”며 “부디 양측이 하루빨리 원만한 해결점을 찾아 더 이상의 사회적 파문 확산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부적절한 외부세력으로 인해 아티스트 빼가기와 탬퍼링 등의 부정한 행위가 있었다면 사태를 더이상 방관할 수 없다”면서 “이번 사안의 진행 방향에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알려 드린다”고 덧붙였다.
연매협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하는 힘의 논리가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지배적 논리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보다 합리적인 구조와 업계의 발전을 위해 관련 제도의 정비와 원칙 마련을 통해 더 이상의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트랙트와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간에 원만한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고 타당성 없는 외부세력의 논리가 사회적 파장을 야기할 시, 협회는 업계 혼란을 야기하는 불건전한 문제들에 보다 적극적인 입장을 취할 것이며 전체 회원사는 물론 유관단체들과 힘을 모아 업계 근간을 해치는 불온한 세력에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연매협은 2014년 설립된 단체다. 대중문화예술인 3000여명과 그들을 매니지먼트 하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 회원사 260여곳 및 회원 500여명이 속해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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