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일반음식점·미용실 19곳 '치매안심가맹점'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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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치매환자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미용실 19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김해시서부보건소와 한국음식업경남지회 김해시지부 및 대한미용사회 김해시지부의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한 기관 간 업무 협조를 계기로 마련됐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금까지 115개소 지정되어 있으며 지정된 곳은 전 직원이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하고 실종 치매환자 신고 및 임시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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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치매환자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미용실 19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김해시서부보건소와 한국음식업경남지회 김해시지부 및 대한미용사회 김해시지부의 치매환자 실종예방을 위한 기관 간 업무 협조를 계기로 마련됐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금까지 115개소 지정되어 있으며 지정된 곳은 전 직원이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이수하고 실종 치매환자 신고 및 임시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신문동돼지국밥, 김서원스타일 외 17개소이며 해당 사업장 대표 및 종사자들은 지난달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음식점 및 미용실은 이용객들의 왕래가 잦은 만큼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 발견 시 경찰 인계 전까지 매장에서 환자를 임시 보호할 수 있어 치매환자의 발견과 보호에 매우 용이하다.
한미민 김해시서부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지역사회의 유기적 치매안전망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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