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와 결혼해도 혼인신고 안할 것" 선언…무슨 일?

/사진=ENA·SBS Plus 공동 제작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 김준호와 혼인 신고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다.

18일 방송되는 ENA·SBS Plus 공동 제작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남녀')에서는 기상천외한 불륜 사례가 소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지민은 최근 녹화에서 사연을 듣다 "이제 아무도 못 믿을 것 같다"며 뒷목을 잡았다. 김준현이 "그분(김준호)도 안 믿냐"고 묻자, 김지민은 "저희는 결혼해도 혼인 신고 안할 것"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상준은 "지금 결정한 것이냐. 아니면 원래 그렇게 하기로 했던 거냐"고 했고, 김지민은 "'고소한 남녀' 2회 만에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오른쪽) 커플이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리바운드'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리바운드‘(감독 장항준)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 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다. 2023.4.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알베르토는 이날 이탈리아의 불륜 사례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혼외자에 대해 얘기하다 "이탈리아에서는 아이가 컸더니 빵집 아저씨나 정육점 아저씨랑 똑같이 닮는 경우가 있다고들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준현은 "엄마, 아빠는 머리가 까맣고 정육점 아저씨는 빨간 머린데, 애가 점점 크면서 머리가 빨간색으로 되는 것이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