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에스지판넬 정부가 인정한 기술신용평가 우수기업 획득
여주 향토기업 샌드위치 판넬 전문생산업체인 에스지판넬㈜ 문효군 대표가 국내 최대의 글로벌 기업신용정보 제공기관인 ㈜나이스디앤비로부터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18일 에스지판넬㈜에 따르면 1999년 여주시 연라동에 에스지판넬을 창업한 문 대표는 지난 25년여간 판넬 제조기술의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양돈농가 돈사전용 판넬 출시 등 샌드위치 판넬부문 11개 품목 내화인증을 획득한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경기경영자총연합회상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은 에스지판넬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사협력과 지역사회발전 공로로 경기도지사상 수상을 비롯해 최근에는 글로벌기술신용평가 기관인 나이스디앤비로부터 핵심기술부문(샌드위치 판넬 제조기술)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포스코와 기술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건축자재 개발과 과감한 투자로 스티로폼(난연·비난연)과 불연재 소재인 글라스울 판넬까지 개발·양산하고 있다.
소비자의 맞춤 건축자재 생산과 공급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한 기업 경영으로 국내 최초 특허 기술획득과 함께 돈사 전용 에스맥 판넬을 생산·공급, 양돈농가의 걱정거리인 부식 문제를 일시에 해결하면서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맞춤 샌드위치 판넬을 생산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문효군 대표는 “그동안 소비자 맞춤 판넬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성과가 결과로 나와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더욱 우수한 제품 개발연구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순국선열의 날' 행사 참석한 유공자 후손 경련으로 병원 이송
- [경기인터뷰] 전해철 경기도 도정자문위원장 “경기도민 위한 선택과 집중할 것”
- 늙어가는 경기도, 갈 곳 없는 어르신... 공립요양시설 단 ‘10곳뿐’
-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선출
- 고객 돈 20억 빼돌려 가상화폐 투자... 산립조합 직원, 징역 4년
- 직장인 4명 중 1명 "법적 의무인 임금명세서 못받았다"
- 中 대학생 '교내 칼부림'에 25명 사상…"노동 조건·졸업 실패 불만"
- 경기 안산 '모텔 영업 상가' 화재...투숙객 등 52명 구조
- 인하대학교, 제18회 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
- 인천 신현원창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