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하반기 농어촌진흥기금 135억 지원…8월 9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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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을 통한 농어업의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농어촌 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승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촌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농어촌 진흥기금을 통해 도내 농어민들 경영 부담이 완화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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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을 통한 농어업의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농어촌 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융자 규모는 총 135억원이다.
하반기 농어촌 진흥기금은 농자재 구입비, 시설·장비 임차료, 유통·가공·판매 등에 필요한 운영자금으로만 융자받을 수 있다.
융자 대상은 도내 농어업인과 도내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다.
개인 5천만원, 법인과 생산자단체는 7천만원까지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금리는 연 1%이고,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45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과 영세 농어업인을 우선 지원한다.
농어촌 진흥기금 융자지원 희망자는 8월 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강승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어촌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농어촌 진흥기금을 통해 도내 농어민들 경영 부담이 완화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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