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올 상반기 전 금융권 내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가장 높아
박연신 기자 2023. 7. 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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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전 금융권 내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추이 집계 결과, 하나은행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 공시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보다 2조2천억 원이 증가한 29조5천억 원이었습니다.
이는 은행은 물론, 증권사와 보험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폭 중 가장 큰 수치입니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과 올해 1분기 은행권 적립금 증가 등 퇴직연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또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올 2분기 개인형퇴직연금(IRP)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수익률에서도 시중은행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더욱 세밀하고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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