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 엔믹스 탈퇴 후 잘 나가네…단독 뷰티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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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엔믹스 탈퇴 후 잘 나가네…단독 뷰티 화보

그룹 엔믹스 출신 지니(JINI)가 참여한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가 함께한 뷰티 화보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린 지니. 그는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소화해야 하는 뷰티 화보의 특성상 촬영 시간이 길고 중간 중간 영상 촬영에 인터뷰까지 이어졌지만 열정적으로 임했다고. 매 순간 진정으로 최선을 다하며 밝은 미소를 보이는 지니에게 스텝 모두가 마음을 빼앗겼다는 후문이다.

이번 화보는 지니에게 가장 잘 어울릴 법한 세 가지 컬러를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지니의 픽은 러블리한 로지 핑크빛 컬러. 이가운데 코랄 컬러는 지니가 파우더룸에서 나오자마자 스텝들이 환호성을 질렀을 정도로 현장에서 반응이 가장 뜨거웠다고. 예상치 못한 환호에 부끄러워하던 지니는 포토그래퍼가 디렉션을 주자 언제 그랬냐는 듯 쿨한 눈빛과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니가 참여한 뷰티 화보와 필름은 엘르 8월호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지니는 지난해 2월 걸그룹 엔믹스 멤버로 데뷔했으나 그해 12월 돌연 탈퇴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올해 3월 인스타그램을 개설, 하루 만에 100만 팔로워를 넘어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4월에는 새 소속사 UAP(United Artist Production)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