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장 옥상서 태양광 설치하던 40대 노동자 추락사

권영지 기자 2023. 7. 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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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공장 옥상에서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던 4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0분께 사하구의 한 공장 옥상에서 태양광 발전 장비를 설치하던 A씨가 채광창을 밟았다가 추락했다.

A씨가 속한 업체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태양광발전 설비업체 관계자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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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의 한 공장 옥상에서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던 40대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0분께 사하구의 한 공장 옥상에서 태양광 발전 장비를 설치하던 A씨가 채광창을 밟았다가 추락했다.

A씨는 9.3m 높이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가 속한 업체는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태양광발전 설비업체 관계자를 수사하고 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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