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류현진 바라기 마노아와 투-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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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 19일,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길에 오른다.
전반기까지만 하더라도 류현진은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기에 김하성과의 투타 맞대결 성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됐지만 아쉽게도 불발됐다.
다만, 17일 토론토 더그아웃에서 류현진의 모습이 포착됨에 따라 이번 3연전 중 두 선수 간 찰나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하지만 토론토 구단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일찌감치 마노아를 복귀 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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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한국시간으로 19일,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원정길에 오른다.
두 팀 간 마지막 대결은 2019년으로 약 4년 만에 맞대결을 펼치는 것. 전반기까지만 하더라도 류현진은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기에 김하성과의 투타 맞대결 성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됐지만 아쉽게도 불발됐다. 다만, 17일 토론토 더그아웃에서 류현진의 모습이 포착됨에 따라 이번 3연전 중 두 선수 간 찰나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후반기 김하성의 기세는 심상치 않다. 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1번 타순에 배치된 김하성은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 이후 8회 2루타까지 더해 식을 줄 모르는 타격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하성은 이로써 MLB 개인 통산 30개 홈런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빅 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 11홈런과 타이를 기록했다. 지금의 김하성의 기세라면 '20홈런 20도루' 달성도 기대해 볼 만하다. MLB 입성 후 처음으로 마주하는 토론토 선발 투수들을 상대로 김하성의 공격력이 계속해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류현진 바라기'로 알려진 알렉 마노아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마노아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올 시즌 1승 7패로 부진해 지난달 1군에서 제외됐다. 류현진과 함께 마이너리그에서 재정비를 하던 마노아의 복귀 시점에 대해 현지 매체에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토론토 구단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일찌감치 마노아를 복귀 시킨 것. 마노아는 지난 8일 디트로이트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 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2승째를 달성한 바 있다.
본격적인 순위 경쟁과 함께 류현진, 김하성, 최지만 등 코리안리거의 활약이 기대될 2023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스포티비 온(SPOTV ON) 채널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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