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조사' 성남시, 우수행정·정책사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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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을 높인 정책과제와 성공사례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성남시는 밀폐된 공간에서 이뤄지는 지하시설물 조사를 사람 대신 드론으로 대체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며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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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시는 ‘2023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드론 활용 지하시설물 3차원 데이터 구축’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을 높인 정책과제와 성공사례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성남시는 밀폐된 공간에서 이뤄지는 지하시설물 조사를 사람 대신 드론으로 대체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며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최근 6개월간 산성대로, 둔촌대로 등 9㎞ 구간의 지하하수관로 조사 과정에 드론을 투입해 해당 데이터를 구축했다. 드론으로 촬영하는 영상과 레이다 측량은 사람이 직접 조사할 경우 놓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해 정확성을 높이는 장점도 있다.
성남시는 지하하수관로 중 점검이 시급한 구간과 노후 구간을 중심으로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성남시 사례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올해 발간하는 우수 성공사례집에 수록된다.
시 관계자는 “2013년 대회 첫해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환경 모니터 양성 및 운영’으로 우수상을 받은 이후 10년 만에 대상을 수상했다”면서 “혁신적인 행정과 정책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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