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온달동굴 탐방로도 잠겼다…전국 문화재 피해 40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이은 집중호우에 천연기념물 동굴도 물에 잠겼다.
1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기준으로 6월23일부터 시작된 장마기간 중 발생한 국가유산 피해 건수가 총 40건에 달했다.
지정국가유산별로 살펴보면, 국보 1건, 보물 2건, 사적 19건, 천연기념물 6건, 명승 5건, 국가민속문화재 5건, 등록문화재 2건이다.
추가 비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문화재청은 지속적인 복구 현황을 파악하고 제3차 긴급보수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연이은 집중호우에 천연기념물 동굴도 물에 잠겼다.
1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기준으로 6월23일부터 시작된 장마기간 중 발생한 국가유산 피해 건수가 총 40건에 달했다.
지정국가유산별로 살펴보면, 국보 1건, 보물 2건, 사적 19건, 천연기념물 6건, 명승 5건, 국가민속문화재 5건, 등록문화재 2건이다.
지역별로는 호우가 집중적으로 내린 충남, 전남, 경북에서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경북이 12건, 충남과 전남이 각각 7건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전북 4건, 강원과 충북이 각각 3건이며, 서울, 부산, 광주, 경기가 각 1건이었다.
이날 추가 확인된 지역은 충북 단양이다. 단양 온달동굴 탐방로 전체가 물에 잠겼다.
문화재청은 전기를 차단하고 관람객 출입을 통제했다.
추가 비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문화재청은 지속적인 복구 현황을 파악하고 제3차 긴급보수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