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919개교 대상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 모의훈련

김진방 2023. 7. 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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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연일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은 재난상황발생 시 학사일정 조정, 학생 및 학교시설 피해 등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 대응 체계다.

재난상황관리시스템 훈련은 교육부에서 학교 담당자의 휴대전화로 알림톡과 메일을 전송하면 해당 URL에 접속해 피해 상황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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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전경 (전주=연합뉴스) 전북도교육청 전경. 2023.2.10 [전북도교육청 제공] chinakim@yna.co.kr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연일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이 재난상황 대비를 위한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은 재난상황발생 시 학사일정 조정, 학생 및 학교시설 피해 등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 대응 체계다.

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도내 국·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총 919개교를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상황관리시스템 훈련은 교육부에서 학교 담당자의 휴대전화로 알림톡과 메일을 전송하면 해당 URL에 접속해 피해 상황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피해상황은 학사운영 조정, 인명피해, 시설피해 등 세 가지로 보고한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에 신속·정확한 보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재난 발생 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 담당자의 대처 능력 습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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