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1위 수성 나선 삼성, 프리미엄 체험 매장 추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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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도에 프리미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을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아마다바드 팔라디움몰에 프리미엄 체험 매장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체험 매장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액세서리와 같은 모바일 장치는 물론 게이밍 모니터와 라이프스타일TV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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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류은주 기자)삼성전자가 인도에 프리미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을 빠르게 늘려나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아마다바드 팔라디움몰에 프리미엄 체험 매장을 열었다. 팔라디움 몰은 MZ세대의 허브로 부상한 대형 쇼핑몰이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체험 매장에서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액세서리와 같은 모바일 장치는 물론 게이밍 모니터와 라이프스타일TV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키오스크에서 제품을 주문하고 집까지 배송도 받을 수 있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 행사도 연다. 첫 주에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2만루피(약 30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포인트와 갤럭시버즈2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체험형 매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하이데라바드에 인도 최대 규모 프리미엄 체험매장을 여는 등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샤오미자 시장에서 주춤하는 사이 점유율 1위를 공고히하기 위함이며, 프리미엄 폰 시장에서 빠르게 추격 중인 애플과의 격차를 벌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온라인 판매에 강세를 보이던 샤오미는 최근 인도 오프라인 매장 확대에 나섰으며, 애플도 올해 인도에 첫 애플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장점유율 1위 사업자는 20% 점유율을 기록한 삼성전자다. 2는 비보(17%), 3위는 샤오미(16%)다. 애플은 전체 점유율은 6%로 미미하지만, 프리미엄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36%)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류은주 기자(riswel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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