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폭우 피해 최소화…주민 안전 최우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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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 주재로 7월 읍면동장 회의를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회의는 지난 주말 발생한 수해와 관련 각 읍면동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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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박상돈 시장 주재로 7월 읍면동장 회의를 영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회의는 지난 주말 발생한 수해와 관련 각 읍면동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당부하기 위해 열렸다.
시는 당초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면 회의로 읍면동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천안 K-컬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주민 홍보활동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하고 영상회의로 변경했다.
각 읍면동은 지난 사흘간 쏟아진 폭우로 주택과 농작물 침수 등을 비롯해 토사 유실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만큼 피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한 대비책 마련과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읍면동장은 행정의 최일선 기관장으로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가장 접점에 있는 책임자인 만큼, 늘 현장을 지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은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누적강우량 392mm를 기록하고 있으며 도로 유실 등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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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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